[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동부대우전자는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월 판매량 4천대를 기록하며 최근 누적 판매량 8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용량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다. 일반 김치냉장고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4분의1 수준이다.
이 제품은 2015년 누적판매 3만대, 2016년 누적판매 5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150리터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뚜껑형 제품 위주인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는 스탠드형 다목적 냉장고를 앞세워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4인 가구 이상에서는 세컨드 김치냉장고를 두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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