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추석을 앞두고 조작법이 간단한 효도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9월 셋째주까지(1일~10일) 소형 효도가전 매출이 전월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벽면에 설치해 부모님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게 해 주는 효도가전이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102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소형 뚜껑형 제품과 다른게 허리를 숙이지 않고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어르신도 튀김, 그릴 등 38가지 다양한 요리를 자동조리할 수 있는 프라이어 오븐 등 실버시장을 겨냥한 실속형 효도가전들이 추석을 맞아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은 사용방법이 간단해 복잡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효도가전은 9월 들어서면서 추석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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