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녹십자에 클라우드 기반 조달 솔루션 'SAP 아리바'를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SAP 아리바는 소싱부터 결제 단계까지 구매 조달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녹십자는 전 계열사의 직·간접 구매영역 통합 관리와 글로벌 대외구매 역량 강화 및 프로세스 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녹십자가 도입하는 솔루션은 'SAP 아리바 지출 분석', 'SAP 아리바 소싱', 'SAP 아리바 계약관리', 'SAP 아리바 구매' 등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기존 SAP 회사자원관리(ERP) 플랫폼과 연계돼 고객사, 파트너, 구매자 등과의 공급 체인을 뒷받침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벤 레드와인 SAP 아리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SAP 아리바를 통해 비즈니스의 가치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디지털 조달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만규 녹십자홀딩스 구매지원실 상무는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위해 통합된 구매조달 프로세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SAP 아리바를 십분 활용해 단순하고 투명한 조달 프로세스를 마련, 비즈니스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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