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K인포섹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한 412억원, 영업이익이 3.7%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안관제, 서비스형 보안(SECaaS) 분야 보안컨설팅, 솔루션 등 매출이 동반 증가했다는 것.
다만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SK인포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의 기술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블록체인 등 뉴 ICT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의해킹, 침해사고대응, 포렌식 등 첨단기술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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