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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장관급 경제통상위 상시 운영…조선·전기전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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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참석 하에 ‘무역·투자·경제협력 MOU’ 교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과 필리핀이 장관급 경제통상협력위원회를 상시 운영하는 데 합의하고, 조선·전기전자 부품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필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필 무역·투자·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양 부처는 장관급 경제통상협력위원회(경협위)를 상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경제협력 현안 발생 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설 협의체도 신설한다.

산업통상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3차례 경협위를 개최해 산업·통상 협력 전반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12월 한-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전기전자, 조선, 핵심광물, 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9월 수빅 조선소 강재 절단식을 개최했다. 삼성전기는 11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공장 대규모 증설에 착공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8월 라푸라푸 광산에서 필리핀 최초 폐광 환경복원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의 대필리핀 투자 위상도 상승했다. 2023년 10위권 밖이던 투자 순위는 2025년 4위로 올라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마리아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3일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투자·경제협력에 관한 개정 MOU를 체결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양측은 경협위 협력 의제를 기존 포괄적 범위에서 조선, 전기전자, 디지털 경제 등 유망 산업 중심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필 경협위를 우리 기업 현안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내 ‘제4차 한-필 경제통상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진출 기업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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