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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동반성장 제시하며 대선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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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사회 구현 위해 몸과 마음 바치려고 한다"

[채송무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 사회 구현을 제시하며 내년 대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26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 사회를 동반성장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수년 동안 동반성장 전도사를 자임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다"며 "동반성장사회 구현을 위해선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래서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그간 러브콜을 받아온 국민의당에 다소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전 총리는 "누구든지 함께 할 준비는 돼 있지만 함께 했을 때 양쪽에 도움이 돼야 되고 바라보는 방향이 같아야 한다"며 "(국민의당이) 다른 데보다는 방향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닫지 않았다. 정 전 총리는 "반 총장의 행보는 당신이 잘 판단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누구의 도움도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대선 준비와 관련해서는 "지금 계속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고 준비가 다 끝나면 1월 달쯤에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비문연대의 매개가 되는 개헌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그는 "87년 개헌한 이유로 세상도 많이 바뀌었고 또 권력구조에 대한 반성이 많이 있다"며 "단지 개헌을 권력구조 만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세상이 바뀌었으니까 기본권에 대한 검토도 다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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