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크레이머' 하종훈이 리빌딩에 돌입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를 맡게 됐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단장 장동준)은 7일 하종훈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종훈은 국내외에서 활약한 선수로 2015년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서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국내로 복귀해 CJ 엔투스와 계약을 체결,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활동했다.
하종훈은 여러 해외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LCK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싶은 마음에 아프리카 프릭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은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아프리카TV에 정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새로운 감독님과 동료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서행, 하종훈의 영입으로 딜러진 구축을 마쳤으며 탑과 정글, 서포터 선수를 모집해 리빌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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