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올해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정글러로 활약한 '윙드' 박태진이 팀을 떠난다.
진에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윙드' 박태진과 상호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진에어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4위, 서머 시즌 7위에 머물렀다. '2016 LOL KeSPA 컵'에서도 ROX 타이거즈에 패하며 8강에 머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1월30일 ▲'트레이스' 여창동 ▲'블랑' 진성민 ▲'파일럿' 나우형 ▲체이' 최선호 ▲'스위트' 이은택과 결별한 진에어는 포지션별로 선수를 1명씩 보유 중이었으나 팀의 유일한 정글러인 박태진이 떠나면서 새로운 선수 모집이 불가피해졌다.
진에어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시즌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박태진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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