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이하 LGD)가 투자 확대 및 생산량 증대를 통해 올레드(OLED) 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6일 LGD는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IR)를 통해 "올레드(OLED) TV 패널의 수익성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 추가적인 캐파 확장을 통해 이비타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캐펙스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에 부합한 투자를 집행, 4조원대 중반이 예상된다"며, "내년 캐펙스는 기존 전략 방향대로 플라스틱 OLED 부문의 캐펙 증가가 불가피, 올해 관련 투자 비중은 50%대로 내년에는 70% 수준을 올레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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