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프로그래밍 역량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전형인 '스펙태클 오디션'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학교, 학과, 성별, 나이, 토익점수 등을 기재할 필요 없이 IT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통과된 지원자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예약,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라' 등의 주제를 받아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오디션을 거치게 된다. 오디션에서는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하게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전문 서적도 열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심사위원은 완성된 소프트웨어(SW)을 직접 실행해가며 장단점을 파악하고, 지원자에게는 자신이 코딩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레젠테이션(PT) 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