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지사에 증권업무 시스템인 '티솔루션'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티솔루션은 계좌, 주문, 결제, 출납, 대출, 트레이딩 등 주식거래의 핵심업무를 지원하는 종합 증권업무 시스템이다.
홈, 웹,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독자 개발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정보 처리 속도를 높였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선 주문처리를 가능케 해준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티솔루션은 현재 총 13개의 베트남 증권사에 공급돼 있으며 거래대금 기준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지의 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융합보안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