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학생 대상 건설 교육 아카데미 진행

[조현정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지역 중학생들 대상으로 건설 분야 자유 학기제 교육 활동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서구에 위치한 서곶중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첫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총 90분 동안 '건설과 미래 직업'이라는 주제로 강의, 종이 건축물 제작 실습 등을 통해 건설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자유 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약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아카데미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재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 교육 아카데미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 지역 대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