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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 기술로 층간 소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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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망간강 바닥판 상용화…성능 검증 마친 뒤 분양 단지 적용

[조현정기자]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포스코의 신기술이 적용된 고망간강 바닥판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고망간강은 방진 성능이 일반강보다 4배 가량 높다. 바닥에 충격이 가해질 때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패널이 진동 에너지를 흡수해 소음을 줄인다. 기포콘크리트를 타설할 필요도 없어 공기를 단축시키는 효과도 있다.

고망간강 바닥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시험 결과 경량 충격음 43dB 이하, 중량 충격음 40dB 이하를 기록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지난 16일에는 고망간강 바닥판을 임직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 송도사옥 4층에 부스를 설치했다. 체험부스는 고망간강 바닥판과 기존 습식 바닥판의 경량과 중량 충격음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스코건설은 1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마친 뒤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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