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핀테크 기업 기브텍은 18일 중소기업 맞춤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캐시맵'을 제공하는 코코아와 회계부터 재고, 물류까지 원 스톱으로 가능한 차세대 전자문서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기브텍은 전자문서 기반의 송금 플랫폼인 '두리안'의 베타서비스를 지난 5월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기술적으로 문서의 보안성과 유효성을 보완하는 전자문서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눈여겨본 이근영 코코아 대표의 제안을 통해 이번 공동 사업이 이뤄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승기 기브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던 전자문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외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강세인 물류 전자문서중계 시장의 국산 돌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영 코코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ERP와 차별화된 사업관리솔루션(BMS)으로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브텍과의 공동사업을 통해 물류 전자문서유통, 중계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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