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기브텍은 11일 동창회관리플랫폼인 OK동창을 제공하는 슈빅과 동창회비 징수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브텍의 장부관리 서비스인 '두비서'는 개인 간 금전거래 시 발생하는 분쟁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간 차용증연계 송금과 안심송금을 제공하는 '두리안'서비스를 기반으로 기획된 서비스다.
거래 내역 기반의 간편 장부 기능 및 영수증 발행 기능을 통해 모임, 동창회 등 운영으로 인해 불거질 수 있는 금전거래에 대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승기 기브텍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OK동창의 2천여 개의 동창회를 통해 기브텍의 전자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4분기에는 자체 전자문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API 적용과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브텍은 2015년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인 '두리안'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5월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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