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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최경환 불출마, 충정에 의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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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 대표, 정당민주주의 반드시 정착시키길"

[윤채나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6일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8.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당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충정에 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비박계인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차기 당 대표에 대해 "제가 추진하다가 다 이루지 못한 정당민주주의를 반드시 정착시키는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당 대표 시절 자신과 끊임없이 갈등한 청와대와 친박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역시 비박계인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최 의원의 불출마를 주장해 온 사람으로서 이번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화합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 그리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제단에 다시 한 번 저를 바치고자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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