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NH농협은행이 '팬더 기념주화'를 국내은행 중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팬더 기념주화는 지난 3월 한중 우호협력을 위한 민간 외교대사 격으로 한국에 오게 된 중국 팬더 한 쌍을 기념해 중국 조폐국에서 대한민국에 특별 배정한 프루프급 기념주화다.
중국 내의 높은 인기로 물량이 부족해, 금화의 경우 국내에는 총 53개만이 배정됐다.
NH농협은행 김승호 공공금융부장은 "NH농협금융은 지난 1월 중국 공소그룹과 금융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중 상호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민족자본 100%인 NH농협은행의 팬더 기념주화 국내 판매가 양국의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팬더 기념주화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중국은행 국내지점 4곳에서 오는 25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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