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갤럭시S7 카메라에 패션쇼 현장도 담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6 가을·겨울(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컬렉션을 갤럭시S7으로 촬영해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서울패션위크 39개 전 컬렉션 사진들을 DDP에 설치된 디지털 갤러리, 갤럭시S7 마이크로 사이트,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즌 컬렉션이 SNS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7은 조명이 어둡고 모델들의 움직임이 많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어려웠던 패션쇼 현장을 밝고 또렷한 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는 세 회사 측 설명이다.
갤럭시S7은 패션위크기간 중 카메라, 방수·방진 등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이 해당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과 서울패션위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전하기 어려웠던 이벤트"라며 "갤럭시S7이 전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께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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