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지난해 매출 53억엔…22% 증가

[김다운기자]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인 SBI액시즈가 2015년도(3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매출액 53억2천800만엔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4억3천200만엔, 당기순이익 3억6천300만엔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9%, 당기순이익은 106.3%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결제서비스 사업에서 기존 가맹점의 취급액 및 처리건수가 확대되는 등 업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이 실적 향상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SBI액시즈 산몬지 대표는 "향후 기존의 결제서비스와 더불어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해 모든 고객에게 보다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지난 1월 약 50억 규모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실시하는 등 한국 주주에 대한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