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 개 협력사들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발광다이오드(LED) 등 각 사업부와 부품소재 R&D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사와 신기술·신제품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검토, 추진하는 간담회도 운영한다.
특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올해도 6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지난 5년간 80여 개 협력사에 총 7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 '산업혁신운동'과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 현장의 품질 및 생산성 개선에 매년 6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왔다. 또 지난 2011년부터 100여 개의 교육 과정도 협력사 임직원에 제공 중으로 지난해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한 협력사 직원은 6천여 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사장, 조인국 구매담당(상무)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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