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안전문화 실무까지 적용한다"

[양태훈기자] 삼성전기는 28일 수원사업장 드림캠퍼스에서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 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 안전체험 교육센터는 임직원들이 안전 관련 교육 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령 보호 장구 착용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작업별로 적합한 보호구들을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고, 유해 가스·증기·분진 등을 옥외로 배출시키는 국소 배기장치에 대한 교육부터 화학물질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기 박희철 안전환경팀장(상무)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으로 삼성전기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안전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작업 전 '5분 안전 교육'과 '맞춤형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임직원 안전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