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삼성전자가 또 신저가를경신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1%(1만4천원) 떨어져 114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저가는 114만6천원이다.
이날 이재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3조9천50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IT·모바일(IM) 사업부는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영업이익이 2조3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신규 모델 출시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작용해 스마트폰 판매가 8천1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져 디스플레이 부문 적자전환 및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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