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23개국 369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최대의 책 전시회다. 인문, 사회, 과학, 아동도서 등 출판 전 분야 도서가 소개되며 저작권 수출입을 위한 판권 교류도 이뤄진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오만이 국내 독자들에게 아랍권의 이색적인 출판문화를 선보이며 '신드바드의 유향의 나라, 오만'을 주제로 한 세미나, '오만 전통의상 전시' 등 이색 문화 유산 체험전 등을 연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해의 주목할 국가로 참여하는 이탈리아는 예술, 건축, 디자인, 소설, 평론 등 주요 서적 총 300여 권을 전시한다. 이탈리아 작가이자 문학 평론가 발터 시티 작가 초청행사, 스릴러소설 작가 잔카를로 데 카탈로 강연 등도 진행된다.
또한 1883년부터 2000년에 이르는 책표지 디자인을 소개하는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을 비롯해 그림책 분야의 젊은 작가를 주제로 한 '주제가 있는 그림책', 아동도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 수상 도서를 전시하는 '2014 볼로냐라가치상 수상도서' 등 특별전도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서울국제도서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조정래, 은희경 등 한국 대표 작가 22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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