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와 손잡았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15일 열린 게임 컨퍼런스 '게임넥스트'에서 알리바바그룹과 제휴를 맺고 오는 5월 알리바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통해 '무한돌파삼국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1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출시를 선언하면서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한국 게임사로는 최초로 파티게임즈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 아이러브커피를 중국 시장에 직접 서비스 한 경험을 가진 파티게임즈는 알리바바와 제휴를 통해 이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이 대표는 "무한돌파삼국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라며 "무한돌파삼국지는 국내 유저는 물론 중국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스토리이고, 다양한 나라의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슈팅 역할수행게임(RPG)로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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