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시지 기업 '왓츠앱(WhatsApp)'을 인수한 가운데,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네이버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네이버는 전날보다 3.73%(2만8천원) 떨어져 72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페이스북은 19일(현지시간) 왓츠앱을 160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왓츠앱은 월 실사용자가 4억명에 이르고 하루 평균 100억건이 넘는 메시지를 처리하는 서비스 업체다.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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