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9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SK컴즈가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6.68%(460원) 떨어져 6천430원에 거래 중이다.
SK컴즈는 이날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적자가 17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9개 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도 260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매출 부진과 사업조정 및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계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문수 SK컴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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