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영화 '미스터고' 상영회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유학생, 원어민 교사와, 정전 60주년 계기로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초청한 한국전쟁 참전국 기자 12명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상영회가 해외문화홍보원의 '이달의 문화행사'와 경기영상위원회의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회'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유관기관 간의 칸막이를 없앤 협업 사례라고 설명했다.
문체부 조현재 1차관은 "앞으로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소개 행사를 활성화해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와 관심, 비판적 평가 등을 이끌어내고 한류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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