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닛산 북미법인은 지난 3월 한 달간 '뉴 알티마'가 3만7천763대의 판매를 기록, 미국 중형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013년형 뉴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작년 6월 말 북미 공식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만 19만8천697대가 팔려 나갔다.
알 카스티네티 닛산 북미법인 세일즈 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한 12만 6천623대를 판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 글로벌 양산형 전기차 '리프'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인 2천236대를 기록했으며,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도 9천71대가 판매돼 3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