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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日 고혈압복합신약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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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제약과 라이선스 계약…2015년 발매

[정기수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일본 아지노모토제약과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 복합신약의 국내 판매권을 도입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지노모토제약은 '실리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을 섞어 많든 고혈압약을 개발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3상을 마치고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이 제품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제제기술과 임상자료 등도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일본에서 개발한 실리디핀과 발사르탄 10mg/80mg제제 외에도 5mg/80mg, 10mg/160mg 제제도 추가로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초 임상돌입과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실리디핀과 발사르탄의 처방사례가 많아 복합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며 "이 약물이 상용화되면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이 제품의 상용화 이후 3년내 연 매출 200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과 아지노모토는 지난 1997년 당뇨병치료제 파스틱에 대한 라이센스 제휴를 시작으로, 최근 파스틱과 메트폴민의 복합개량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1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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