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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쿼드코어폰 '원X' 와이파이 결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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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연결지점 문제, 즉시 조치"

[워싱턴=박영례특파원] 테그라3를 탑재한 HTC의 쿼드코어폰인 '원(ONE)X'가 하드웨어 결함으로 와이파이(WiFi)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C는 이같은 하드웨어 결함 해결에 나섰으며, 이미 판매된 제품 중 문제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교체해줄 계획이다.

HTC가 원X의 하드웨어 결함에 따른 와이파이 연결문제를 인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더 버지 등이 보도했다.

HTC의 첫 쿼드코어폰인 원X는 출시 이후 와이파이 신호가 자주 끊기는 등 버그를 지적하는 소비자불만이 심심찮았다.

HTC가 연결을 개선하기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나서기도 했지만 XDA 개발자포럼 등을 통해 하드웨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

결국 HTC가 자체 조사를 통해 하드웨어 문제를 인정,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선 셈이다.

HTC 측은 "와이파이 안테나 연결지점 문제를 확인했다"며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HTC측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HTC는 결함이 있는제품에 대해서는 확인절차 등을 거쳐 교체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이같은 와이파이 문제가 퀄컴 칩을 장착한 LTE 모델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HTC '원X'는 미국과 유럽에 출시된 상태로 7월 중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출시를 앞두고 애플측이 특허침해를 문제삼아 수입금지를 요구하는 등 잡음이 일기도 했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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