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의 집전화(PSTN) 매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7일 진행한 2012년 1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범준 전무는 "PSTN은 이동전화 보급과 함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해왔는데, 최근 들어 분기대비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분기에는 감소세가 전분기 대비 40% 가량 둔화됐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PSTN 매출이 감소하면 다른 부분에서 영업이익을 메꿔야 하는데, 이 감소세가 둔화되면 전체적으로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 5조7천578억원, 영업이익 5천74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천7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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