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23일 지난 2005년 5세대 출시후 7년만에 6세대 3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BMW 3시리즈는 프리리엄 스포츠세단으로 1975년 1세대를 선보인 후 열정과 젊음을 상징하는 글로벌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이번 6세대 BMW 뉴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앞뒤 50대 50 무게배분, 역동적이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편의장치 등 BMW가 축적해 온 드라이빙의 가치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이번 6세대 모델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장착해 주행중 탑승자의 편암함까지 고려했으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5세대 보다 대폭 감소한 모델이다.
뉴 3시리즈는 에너지 재생을 통한 친환경 기술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를 적용했으며, 전장은 이전 모델에 비해 93mm 길어졌고 최고 안전 시속은 230km/h다.
아울러 이번 모델에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8단 자동 변속기 등을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BMW그룹 코리아는 6세대 3시리즈이 이어 하반기 JCW 라인업 등 다양한 신차를 국내에 내놓을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작년 모두 2만3천293대의 차량을 판매, 국내 수입차 업체 가운데 판매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출시 행사는 서울 잠실 올림필 주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