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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해킹차단 SW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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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서 실시간으로 패킷 처리

[구윤희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실시간 고속 패킷 처리를 위한 멀티프로세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실시간 고속 패킷 처리방법'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멀티프로세서시스템에서의 각 프로세서가 최대의 성능으로 패킷 수신 신호를 분산해 실시간 처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장비나 보안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내부 유입 이나 외부 전송 패킷을 분석, 검증된 것만을 전송한다.

기존 네트워크 카드에서는 인터럽트(일시중단)로 신호를 받아 소프트웨어에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기가급 고속 트래픽에서 과도한 일시중단 문제가 발생한다. 또 네트워크 카드에서의 과다한 인터럽트는 다른 입출력 장치들에도 영향을 준다.

윈스테크넷의 특허 기술은 인터럽트를 사용하지 않고 블록 단위의 패킷 구조체와 수신 신호 비트를 사용하는 방식을 택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패킷 수신처리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발명자인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노영국 과장은 "이번 기술은 패킷 단위의 시그니처를 분석해야 하는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에 효과적이며 다른 멀티프로세서시스템에 적용해도 패킷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재 윈스테크넷의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시스템과 좀비PC대응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에 탑재된 상태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보안 솔루션 관련 기술 특허를 18건 보유하게 됐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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