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F5 네트웍스(이하 F5)가 지난 달 출시한 BIG-IP 버전11 솔루션을 두고 '보안 기능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도스를 비롯, 다양해진 인터넷 보안 위협에 대비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보안 관리자와 정책 관리자, 트래픽 관리자간의 통합적인 의사 소통과 대책이 필요한데 "BIG-IP 버전11이 그에 필요한 통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 F5 네트웍스 코리아에 따르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인 BIG-IP 솔루션은 실시간 주식 거래 사이트와 같은 상호적인 웹 2.0 애플리케이션 보호에 효과적이며 정책 위반에 대한 경고 리포트도 제공, 보다 신속하게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F5는 "특히 디도스(DDoS) 공격이 발생할 때 DNS 인프라를 보호하고, 확장 기능을 제공하며 DNS 쿼리 응답도 기존보다 10배 가량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5의 칼 트리베스 CTO 및 제품개발 총괄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방화벽과 IPS 시스템 보안 솔루션을 맹신하다 무분별한 보안 공격에 무너졌다"며 "이런 멀티레이어 공격 방어에는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액세스 통제를 결합한 통합 액세스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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