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 정명훈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8강 1주차에서 각각 1승씩을 올린 상태다.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주차에서 1승만 추가하면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선 이번 시즌 결승전 후보로 정명훈(SKT, 테란)과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를 지목하며 '인크루트 2008' 결승전 매치의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상대할 박재혁(SKT, 저그), 구성훈(화승, 테란)의 만만치 않은 반격 또한 예상된다.
정명훈은 지난 경기에서 같은 팀 박재혁을 바이오닉 올인 전략으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이번 시즌 16강에서 3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인 박재혁에게 찬물을 끼얹으며 상대전적 3전 3승을 기록한 것.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선수인 송병구는 지난 경기에서 구성훈의 본진과 앞마당을 파상 공세로 휘저으며 공식전 300승을 챙겼다. 최근 테란전 10경기에서 9승 1패, 7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4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원석중 담당PD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찾아온 E스포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병구, 정명훈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대회는 주관사인 온게임넷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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