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은 대한생명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미 지난 25일 1차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내년 초 2차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확대 개발 중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라클이 개발하는 스마트폰 앱은 고객용 모바일창구와 FP(설계사)용 영업지원서비스 두 가지로 나뉜다.
모바일창구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계약사항 등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조회, 확인할 수 있는 대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보험계약 내용 확인 외에도 보험계약대출관련 서비스와 보험료 입출금 서비스, 융자업무 등 주요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FP용 영업지원서비스는 대한생명FP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즉시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모바일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의 보험가입내역을 조회 등 보험 계약조회 기능과 영업활동을 관리하는 활동지원 기능, 고객정보를 확인하고 등록하는 고객관리 기능 등 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영업관리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부가적으로는 동영상을 통한 영업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보강될 예정이다.
유라클 측은 "서비스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퀵 메뉴를 포함하는 등의 사용자의 연령과 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서비스 화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스마트폰OS에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갖도록 플랫폼을 최적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향후 윈도폰7과 바다폰까지도 손쉽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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