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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NTT, 1분기 2조1천억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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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그룹이 1분기(4월~6월)에 1천559억엔(약 2조1천19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해보다 11.7% 늘어난 수치다.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수입은 감소했으나 유선통신사업인 NTT동서의 매출이 회복되면서 이를 만회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0.2% 줄어든 2조4천989억엔(약 33조9천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통화 수입은 유선과 이동통신을 모두 포함해 670억엔(약 9천100억원)이 감소했으나 광파이어 통신서비스와 아이모드 등 모바일 데이터 통신에서 544억엔(약 7천394억원)의 수익 증가를 보였다.

NTT동일본은 지난 해 보여준 2% 수익 하락에서 벗어나 올해는 1% 수익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인건비와 경비 절감에 따른 것이다. 올 전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소폭 줄어든 1조9천200억엔(약 26조96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업 이익은 지난 해보다 4.3% 증가한 3천397억엔(약 4조6천억원)로 나타났다. NTT동서의 영업이익이 지난 해보다 230억엔(약 3천126억원) 개선됐다. 이는 광파이버 통신서비스의 판매 촉진비용 억제 효과와 연금관련 비용이 60억엔(약 816억원) 정도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고객 서비스 비용이 가산돼 NTT도코모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고, NTT데이타 등 시스템 개발사업도 부진을 겪었다.

NTT그룹의 2010년 전체 매출액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든 10조1천600억엔(138조원)으로, 순익은 지난 해보다 2% 늘어난 5천억엔(약 6조7천960억원)으로 전망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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