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화 임대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60만명의 신규 가입자 증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들이 영화와 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현하면서 가능하겠다.
이용자는 이메일로 DVD 타이틀을 신청하거나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다운로드해서 컴퓨터나 TV로 시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블루레이디스크플레이어나 게임기, 셋톱박스 등을 통해서도 넷플릭스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입자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09년 말 가입자 규모가 1천60만명에서 1천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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