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분기에 가입자 증가로 44%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1분기 순익은 지난 해 2천240만 달러(주당 37센트)보다 44% 늘어난 3천230만 달러(주당 59센트)로 집계됐다.
매출액도 지난 해보다 25% 증가한 4억9천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분기에 17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게임기나 아이패드와 같은 인터넷 접속형 단말기를 통해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넷플릭스는 2분기 순익을 3천400만 달러(주당 62센트)에서 4천만 달러(73센트)로 전망했으며, 매출액은 5억1천700만 달러에서 5억2천500만 달러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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