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CEO 켄지 www.fortinet.co.kr)이 8일 10G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위협관리(UTM) 장비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 제품을 국내 출시하고, 대기업,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UTM은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침입 방지, 가상사설망(VPN), 안티 스파이웨어, 안티 스팸 등의 보안 기능을 한번에 통합한 보안 장비. 포티넷은 자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을 통합해 다중 위협 네트워크 보안 장비로서 UTM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는 2개 블레이드 장착이 가능한 포티게이트5020, 5개 블레이드의 포티게이트5050, 14개 블레이드의 포티게이트5140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대기업·통신사업자·서비스사업자 등이 자사 코어 네트워크에 속도 제약 없이 다중 위협 보안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
섀시 기반 제품이며, 단일 블레이드는 물론 블레이드와 블레이드 간의 10G 지원이 가능하다.
각각의 모델은 포티게이트 5001A 블레이드와 연동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5000시리즈 구성요소인 포티게이트 5001A 블레이드, 10G를 지원하는 포티스위치 5003A 허브 블레이드, RTM (Rear Transition Module) XB2를 혼합하면, 단일 제품으로 최대 182Gbps의 방화벽 성능을 지원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5001A는 10GbE 환경을 지원하고, 단일폭과 이중폭 크기의 AMC 확장 슬롯을 통해 포트의 추가 또는 스토리지 디스크를 추가할 수 있다.
포티스위치 5003A 허브 블레이드는 블레이드와 블레이드간의 10G 통신을 가능하게 하여, 복수개의 블레이드들에 부하를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RTM XB2는 포티게이트와 포티스위치간의 10GbE 통신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포티넷 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신규 제품 출시로 10 기가비트 이더넷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개발, 병목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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