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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재보선]전국 52곳서 일제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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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정국' 풍향계…투표율 낮을 가능성 커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 즈음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와 '쇠고기 정국'의 풍향계가 될 6.4 재보선이 4일 전국 52곳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기초자치단체장 9명과 지방의원 43명(광역 19명, 기초의원 24명)을 뽑는 이번 재보선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이번 재보선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하며,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재보선 없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서 실시된다.

기초단체장은 서울 강동구, 대구 서구 등 9개 지역에서 치러지고,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광진구 제4선거구 등 29개 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마포구 가선거구 등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이날 재보선과 관련, 한나라당은 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벌이지 않고 있는 등 선거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태도이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쇠고기 파동 이후 민심이 악화돼 열세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광역·기초의원은 내주더라도 기초단체장은 석권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이제 그마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쇠고기 파문을 등에 업고 재보선 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로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선 재보선의 특성상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민심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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