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동양생명 NAC 프로젝트 수주

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동양생명 전국 120여개 지점과 TM센터에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동양생명에 구축된 넥스지 '브이포스(VForce) NAC'는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에 NAC 기능이 연동된 제품으로 지니네트웍스와 공동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VPN과 NAC 연동 제품으로는 국내 첫 구축 사례며, 연동을 통해 내부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갑수 넥스지 대표는 "브이포스 NAC은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VPN 장비 구축만으로 NAC를 구축할 수 있다"며 "현재 VPN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NAC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NAC 시장에서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한 경쟁 제품이 없는 가운데 인증을 획득,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