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는 퍼블리싱 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을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최관호 부사장은 25일 컨퍼런스 콜에서 "드래곤플라이에 제시할 금액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미 가이드라인을 정한 상태"라며 "스페셜포스의 매출이 정점이었던 월 50억원에서 현재 45억 수준으로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약을 연장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최관호 부사장은 이어 "이 때문에 올해 매출 계획에서 하반기 스페셜포스의 매출액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 부사장은 "트래픽이 다소 감소하더라도 PC방 매출이 견고하고, 일부 고객들이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 스페셜포스 매출이 급격하기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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