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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노출 '구글' 잡는 SW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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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노출 문제가 자주 제기됐던 인터넷 사이트 구글(Google)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구글DB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를 검색, 삭제할 수 있는 소프웨어를 개발, 활용에 들어간다고 1일 발표했다.

구글은 그동안 인터넷에 노출된 주민번호를 정부가 삭제조치해도 검색DB에 정보가 남아, 명의도용 가능성 등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구글DB까지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게 된것. 정통부는 검색된 주민번호 웹페이지에 대해 해당기간과 구글에 삭제를 요청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SW를 적용해본 결과 6천337개 사이트, 4만9천583개 웹페이지에서 90만명의 주민번호 일부 또는 전체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글을 통한 주민번호 노출 문제는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도 지적된 것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주민번호마저 노출, 명의도용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올해 25세인 이모양의 경우 무려 927건에 달하는 주민번호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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