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과 본계약 협상을 진행중인 유비스타(대표 서춘길)는 12일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통신과 방송의 융합 서비스인 IPTV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유비스타는 IPTV 솔루션 전문 업체인 셀런과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9월말까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에는 실시간 IP방송 서비스, H.264 HD급까지 지원 가능한 주문형비디오(VOD), 3D게임 및 네트워크 게임, 홈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비스타는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또는 와이맥스(Wimax)를 결합한 가정용 무선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스타 관계자는 "이번 IPTV사업 진출은 온세통신 인수 계획단계부터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사업"이라며 "기존 온세통신 가입자에게 특화된 가격을 제공해 가입자의 이탈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스타는 다음 주에 온세통신과 본 계약을 마무리하고 정리 채무 변제를 위해 6월 중순 관계인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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