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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파워로 15명 동시 화상회의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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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PC를 통해 동시에 15명 이상이 참여해도 끊김 없는 비디오 오디오 컨퍼런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업체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와 인터넷 포털 NHN(대표 최휘영)는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인 '네이버폰(phone.naver.com)'을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에 최적화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NHN은 네이버폰에 오디오 비디오의 압축, 재생과 멀티미디어 및 데이터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인, 인텔이 제공할 'IPP'를 채용할 예정.

이에 따라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에서 네이버폰을 사용하면 15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PC나 전화기로 비디오 및 오디오 컨퍼런스를 할 수 있게 됐다.

NHN 어플리케이션유닛의 최인혁이사는 "고화질 영상을 통한 다자간 통화가 가능한 업계 최고의 영상 VoIP 서비스인 네이버폰을 인텔의 듀얼 코어 기술과 결합하면 인터넷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은 통신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 기반 노트북으로 네이버폰 서비스를 사용하면 직장 동료 및 고객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원하는 외부 근로직원에게는 탁월한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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