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훈련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a6d6436740516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년 대비 12일 가량 앞당긴 오는 12월15일(57일)까지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는 건조한 기후 영향 등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에 달하는 산림 피해가 났다.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예방 강화, 초동 진화 체계 확립, 입산자 실화 방지 등 종합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점검·정비한다.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감시원 등을 활용해 취약지 단속 등을 전개한다.
감시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 사각지대에는 드론 9대와 카메라(CCTV) 79대를 투입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신규 도입·운영 중인 공중 진화 장비(임차 헬기 1대)도 투입한다.
장두홍 도시균형국장은 "산불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군·구,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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