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송도 석산에 위치한 INCHEON 사이니지 경관 조명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점등한다.
인천광역시는 노후화로 운영을 중단한 기존 경관 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신규 테마 시설을 18일 오후 6시부터 가동한다.
이 시설은 운전자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한다.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색채 변화 연출 효과를 낸다.
시는 야간 차량·인원 통행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영 한 뒤 유지 관리 등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연출 효과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폐채석장인 송도 석산의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 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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