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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23명 남긴 트럼프…로이터 "승리연설 위해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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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미국 동부) 기준 당선을 확정짓는 '매직넘버'인 270명 선거인단 확보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연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오른쪽)이 현지시간 6일 오전 1시 26분(미국 동부) 기준 선거인단 247명을 확보하며 당선에 근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오른쪽)이 현지시간 6일 오전 1시 26분(미국 동부) 기준 선거인단 247명을 확보하며 당선에 근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후 3시 24분(미 동부 오전 1시 26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47명, 경쟁자 해리스 부통령(민주당 후보)은 214명을 확보했다. 경합주 7곳에서도 트럼프가 전부 앞서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승리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집결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당선을 위해서는 전체 선거인단(538명) 중 과반이 넘는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트럼프는 현재 매직넘버까지 23명만 남긴 상황이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의 승률은 92%이며, 최종적으로 민주당이 237명, 공화당이 307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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