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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인단 230명 확보…해리스 210명으로 추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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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2024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후보)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 후보)이 각각 선거인단 230명·210명을 확보했다.

5일(현지시간) 미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30명을 먼저 확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30명을 먼저 확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6일 0시 기준(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30명을, 해리스 부통령은 210명을 확보했다.

경합주 역시 트럼프가 우세하다. 76% 개표가 진행된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3%로 해리스 부통령 47.3%보다 우위에 있으며, 19명의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 펜실베이니아(개표율 84%)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 해리스 부통령이 48.1%를 획득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 경합주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압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현재 경합주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압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절반 정도 개표가 완료된 미시간, 애리조나도 각각 52.4%,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고, 93%로 개표가 거의 끝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50.8%로 승리를 굳힌 상태다.

한편 또 다른 경합주인 네바다주는 아직 개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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